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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인신매매 기사 5] 순진한 농촌처녀 백여명 유인매각, 제2의 하윤명 사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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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일갈등타파연대 작성일 24-05-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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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위] 1939년 3월 12일 동아일보
- 인신매매 감행하는 악덕 소개업에 철퇴, 동경찰서 체포의 유괴마 사건을 계기로 발각되면 엄벌 방침
현재 동대문서에 체포되어 엄중한 취조를 받고 있는 희대의 유인마 하윤명 부자의 죄상은 백일하에 폭로되어 취조경관은 물론 일반에까지 다시금 놀람을 주는 등 의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즉 이번 사건이 4년간이나 잠행적으로 탄로 되지않고 있었음은 그들 부자가 각 지방으로 돌아다니며 범죄를 저지르고 상경하여 주소를 자주 변경하는 동시에 유괴해온 처녀를 한꺼번에 모아 두지 않고 여러 인사 소개업자와 결탁한 다음 그 즉시 처분해버려 이번과 같은 대량 유괴를 낸 것이라 한다. 그런데 현재 서울안에 있는 인사 소개업자는 단지 작부, 예기, 창기, 어멈 등을 소개하여 주고 수수료를 받는다는 본래의 취지를 떠나 처음부터 공공연하게 인신매매를 하고 있는데 발단이 있어 금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이러한 취지의 인사 소개업자는 단호하게 영업을 정지시키는 동시에 발각 되는대로 엄벌할 터이라는데 이렇게 되면 각 인사 소개업자의 대부분은 철퇴를 맞을 것임과 동시에 앞으로 절대로 불허할 터리라 하니 앞으로 이러한 비인도적인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괴사건은 일대 사회문제 북촌동문서장 담화’
이번 사건은 사건 그 자체가 크니만큼 경찰에서도 신중히 취조를 하고 있는데, 천진난만한 처녀 백여명이 그들의 독아에 걸려 있으니 일대 사회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서울의 인사 소개소는 일본 내지의 그것과 전혀 다른 것으로, 공공연히 인신매매를 하고 있는데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더욱 인사 소개소를 취체하는 동시에 본래의 사명을 잊은 소개소는 단연 없애는 동시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절대로 불허할 방침이며 인사소개는 부영 직업소개소에 의뢰시킬 터이다.

[기사 아래] 1939년 3월 28일 매일신보
- 순진한 농촌처녀 백여명 유인매각, 부자와 사촌 등 3명이 공모후 수년을 범행, 서대문경찰서에 제2의 하윤명 사건
범인들은 농촌에서 소녀들을 유인하여 100여명을 팔아먹었다.
조선인 납치밀매단은 모두 가족 친지, 아버지, 아들, 사촌간이었다. 경찰은 그들은 체포하고 조선인 여성들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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