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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환초] NHK 다큐 '굶주림의 섬 아군 간의 전장' 증언 자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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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일갈등타파연대 작성일 24-06-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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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_환초 Mili Atoll (2)
<NHK 다큐: 밀리 환초 사건의 배경>
- 굶주림의 섬 아군 간의 전장 - 가나자와 보병 제107연대
일본에서 약 4600km 떨어진 태평양 중부의 밀리 섬(마셜 제도의 밀리 환초). 태평양 전쟁 중 일본 육해군 장병 5700명이 파견되어 3100명이 목숨을 잃었다.
밀리 섬은 전황이 악화되면서 미군의 지배 지역에 남겨졌다. 이 때문에 2년 가까이 보급이 끊겨 병사들은 경작지가 거의 없는 환초 섬에서 자급자족을 해야 했고, 굶주림으로 쓰러지는 병사들이 속출했다.
많은 희생자를 낸 것은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편성된 육군 보병 제107연대 제3대대였다. 이 부대가 파견되었을 때, 섬에는 이미 3000명 이상의 해군 부대가 배치되어 있었다.
보급이 끊긴 섬에 주둔한 육군과 해군. 식량 부족이 심각해지자 같은 일본군임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식량을 둘러싸고 격렬하게 적대하게 되었고, 식량을 훔친 병사가 총살당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미군은 상륙은 하지 않았지만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병사들을 기총소사의 표적으로 삼았다고 한다.
1945년이 되자 제3대대 1000명 중 약 절반이 사망했다.
그런 가운데 같은 부대끼리도 식량 배분을 둘러싸고 대립하게 되고, 중상을 입은 부하가 소대장을 총으로 쏴 죽이는 사건도 발생한다. 앞날에 절망한 병사들 중에는 자결하는 이들도 있었다.
종전 후 제3대대 생존자들이 섬을 떠날 수 있었던 것은 1945년 9월 29일이었다. 복지원선 히카와마루에 승선할 수 있었던 사람은 300명도 채 되지 않았다.
적과 싸우는 일 없이, 차례차례로 생명을 포기한 병사들. 일본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섬, 밀리 환초에 남겨진 보병 제107연대의 전쟁을 그린다.
[1] 남해의 고도에서 적과 싸우지 않고 죽어간 군인들 04:05
[2] 가는 곳도 알려지지 않은 채 남방의 최전선으로. 임무는 방공호 파고 05:21
[3] 해군의 무모한 전략에 의해, 작은 섬에 5700명의 병사가 주둔하는 것에02:19
[4] 수송선이 침몰, 음식도 없고 싸움에서도 버려진 밀리 섬 02:45
[5] 굶주림과의 싸움. 목숨을 잃고.. 서식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먹었다 05:57
[6] 식량을 둘러싸고 육군과 해군이 대립. 육군 병사에 의한 식량 도난 사건 05:36
[7] 식량도 명령도 닿지 않게 됐다. 아사하는 전우들 03:15
[8] 음식을 둘러싸고 동료끼리 서로 죽이다 02:41
[9] 극한 상태에서 죽은 전우의 고기를 먹고.. 사는 희망도 잃어 갔다 03:54
[10] 밀리 섬에서 지옥 체험을 잊을 수 없다 07:01
 

□ NHK 다큐 2009.12.26. 방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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