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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위안부, 포주, 성노예에 대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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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일갈등타파연대 작성일 20-12-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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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위안부, 포주, 성노예에 대한 해석

1. 위안부

“이른바 '종군위안부'란 태평양 전쟁 시절에 일정 기간 일본군의 위안소 등에 ‘모집’되어 장병에게 성적인 봉사를 강요당하였던 여성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여성들을 일본에서 전후 처음 다루었던 책자의 저자들은 '종군위안부'라 불러왔습니다. 따라서 일본 정부가 이들의 문제를 처음으로 직면하였을 때도 아시아여성기금이 출범하였을 때도 '종군위안부'라는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쟁 시의 문서에서는 '위안부'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지금은 '위안부'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아시아여성기금)
국내에서는 보통 ‘위안부’로, 안병직 교수는 ‘(병참) 종군위안부’로, 지원단체 및 여성계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혹은 ‘성노예’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2. 포 주

아시아여성기금(태평양전쟁과 위안소의 확대)에는 이른바 포주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묘사하는 대목이 나온다.

“1942년(쇼와 17년) 2월 말 또는 3월 초, 남방 총군으로부터 보르네오 행 ‘위안토인 50명을 될 수 있는한 파견’해 달라는 요청이 대만군(대만 주둔 일본군)사령관에게 왔습니다. 이에 대만 사령관의 명령으로 헌병이 조사하여 3인의 경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3인의 경영자는 여성을 모집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즉 포주에 대하여 일본 군부는 ‘경영자’ 외에도 ‘영업주’, ‘업자’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3. 성노예

김정면 지음『정신대』에는 “장학량군(대)의 지방 군벌을 토벌하기 위한 열하작전 후에 적봉(赤峰)이라는 오지의 작은 읍에 관동군의 기병 제25연대가 수비를 하게 된 일이 있다”면서 “변방인 적봉의 수비대가 있는 곳에 여자들이 도착하기 전날 밤 점호를 할 때였다. 수비부 대장이 전 장병을 특별히 광장에 집합시키고는 칙유(勅諭)를 읽을 때와 같은 어조로 '훈시'를 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여기에는 伊藤桂一 의『전쟁과 여자』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훈시'가 보인다.

“가냘픈 부녀자들이 이 넓고 넓은 들판의 티끌과 먼지를 무릅쓰고 우리 적봉성의 부대를 위해 오는 것이다. 이 부녀자들이 단순한 노리개감이라든가 바람난 여인들이 아님은 새삼스레 말할 필요도 없이 그대들 스스로가 잘 아는 터이다. 남만(南滿)의 들에 피는 더없이 귀여운 패랭이 꽃송이(아가씨)들을 위해 내일 우리는 성문 밖으로 나가 성심껏 만세 삼창을 하며 이들을 맞이해야 할 것이다.”

이상에서처럼 '위안부'란 기본적으로 상업매춘 제도 아래 ‘모집’에 의해 ‘성노동자’로서 전장의 위안소에 왔으며, 병사들의 환영을 받았다.

여기서 일경에 의해 검거된 사건사고*에서 보듯 취업사기, 인신매매 등은 별개로 다루어야 한다. 오늘날 불법주의는 물론 합법주의(혹은 비범죄주의) 성거래 국가들에서도 성 관련 범죄행위는 발생하며 법에 의해 엄단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단체와 여성계는 일제 치하는 물론 오늘날에도 여전히 매춘여성(성매매여성, 성노동자)은 가부장제 국가와 남성에 의한 성폭력 희생자(피해자)라고 간주하므로 ‘성노예’라는 개념에 집착한다.

* * *
*다음은 업자에게 속은 경우로 자기 의사에 반하여 모집된 사례에 해당한다.

"이 '역무(일)'의 성격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병원에 부상병을 문병하고, 붕대를 감거나 일반적으로 병사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과 관련된 일이라고 받아들였다. 이들 업자가 했던 권유 설명은 많은 돈을 벌어 가족의 부채를 갚을 좋은 기회라든가, 어렵지 않는 일이며 새로운 땅 싱가포르에서 새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는 등이었다. 이러한 거짓 설명으로 많은 처녀들이 외국 일에 응모하여 수백 엔의 선금을 받았다."

<미 전시 정보국 심리작전반 보고서 49호에서 "자료집성(資料集成)"5권, 203쪽>

(위 사진=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 병참위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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