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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스승을 고자질하는 반일 파시즘 관련 대책 즉각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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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일갈등타파연대 작성일 24-10-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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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스승을 고자질하는 반일 파시즘 관련 대책 즉각 세워야 한다
지난 8월 14일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일제 식민지기와 관련한 유튜브 영상(호밀밭의 우원재: 일제강점기의 불편한 진실) 자료를 전교생에게 소개한 A교사가 당국에 의해 수업과 업무에서 배제된 데 이어, 최근 수업 시간 중 일본군‘위안부’에 대해 언급한 한신대학교 Y교수를 학생들이 비난하면서 한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되는 일이 발생했다.
Y교수는 9.12 수업 때 위안부를 두고 “가족에 의해 팔려간 증거는 있어도 일제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다는 증거는 별로 없다”며 “팔려갔다는 게 자기네 아버지나 삼촌이 다 팔아 처먹은 것”이라고 말하고 “위안부는 대부분 2년 계약제였다. 돈을 벌어서 갔다가 돌아오고, 그 기록들이 지금 다 남아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9.19 대자보를 통해 “Y교수가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왜곡하고 있으며, 이는 피해자들에 대한 엄연한 2차 가해”라며 “여성들을 조직적으로 성노예화시켜 착취한 것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핵심”이라고 비난했다. 그리고 시민단체로 알려진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23일 서울경찰청에 Y교수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발했다.
수업 시간 중 일제 과거사에 대해 언급하다 문제가 된 선생님들이 신분상 불이익을 당한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 과정을 보면 강의를 듣던 학생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납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배경으로 해당 발언을 녹취하거나 대자보를 붙이는 등의 행동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과거사에 대한 이들 학생의 현상에 대해 소위 시민단체나 노동·인권·여성 등 단체 및 정치권과 긴밀한 세력들이 가세해 해당 선생님들을 직접 공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반일 단체들이 일제하 과거사 이슈에 대한 일체의 토론 없이 반일 선동을 자신의 전문적인 생업으로 취하고 있다는 암시를 강력 시사한다.
파시즘(Fascism)이란 본디 포퓰리즘에 기반한 민족주의와 국가주의의 가장 극단적인 형태를 지칭하며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독일 등의 전체주의가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 점에서 국내는 물론 독일 등 해외에서조차 위안부상 설치로 반일 선동을 주도하는 단체들의 정체성을 ‘파시즘’ 세력이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다.
A교사나 Y교수의 발언은 그간 뜻있는 소수의 지성인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것이다. 그리고 그 반향은 특정 성향의 정치적으로 채택된 역사·사회 교과과정을 배운 대로만 생각하는 학생들의 날선 눈빛과 우호적인 한일 관계의 대척점에 있는 단체들, 그리고 과도한 민족주의 관점의 언론에 의해 무자비하게 난도질을 당해 온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국내 오피니언 리더들은 반일 이슈에 대해 일본을 영원히 응징해야 할 대상으로 규정하거나 혹은 침묵 모드와 같은 회피 전략을 택함으로써 자신의 생업을 유지하는 데 급급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아직은 미약하지만 A, Y 선생과 같은 과거사 팩트 추구에 대해 우리는 어떤 입장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사실 A, Y 선생과 같은 고뇌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생각이 깊은 한국과 일본의 지성인들은 반일을 빌미로 한 민족주의 파시즘과 반일 감정을 세뇌시키는 세력들의 역사적 반동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 고로 우리는 그들이 어떤 레토릭을 구사하건 간에 오로지 기득권 유지에 급급한 비루한 존재임을 인지해야 한다.
역사 팩트를 전하려는 스승을 고자질하는 저열한 반일 파시즘 풍토가 기승을 부린다. 정부 여당은 신속하게 과거사에 대한 상반된 입장의 인사들을 불러 주류 미디어가 개최한 대국민 토론회에서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 선생 몇 명의 입을 봉하는 것은 그것을 넘어 국민 대다수의 침묵을 강요하는 파시즘의 부활이기 때문이다.
2024.9.28.
한일갈등타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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