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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이효재의 여성운동과 윤정옥 교수의 위안부 연구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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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일갈등타파연대 작성일 20-12-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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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이효재의 여성운동과 윤정옥 교수의 위안부 연구는 실패했다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 가운데 단 한 명도 이이효재에게 빚지지 않은 사람이 없다!” 이는 책 대한민국 여성운동의 살아있는 역사 이이효재표지에 실린 글이다. 시민 없는 시민운동, 여성 없는 여성운동이 권력을 배경으로 호가호위(狐假虎威)하는 오늘 이 사회에서 그간 이효재가 벌인 선의(善意)’의 사회운동은 여전히 유효한가?

 

이에 답하기 위해서는 군수공장 정신대와 상업매춘 위안부를 별개로 인지하지 못한 채 위안부 지원단체를 만들면서 정신대란 이름이 들어간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란 단체를 만든 윤정옥의 형용모순적인 연구를 설명해야 한다.

 

그리고 그 정대협의 30년이 이제 거액의 기부금 횡령·사기 등 6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윤미향과 회계부정 혐의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마포쉼터 손영미 소장에서, 그리고 나눔의집의 기부금 위법·부정행위에서, 온 국민을 상대로 반일감정을 선동한 이른바 위안부 비즈니스에서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음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윤정옥이 왜곡된 위안부 연구를 하게 된 데에는 측근이었던 이효재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1967년경부터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성매매 문제와 기생관광 문제를 고발해왔는데, 이 때 이효재가 기생관광 조사에 한창이던 교회여성연합회에 윤정옥을 소개해 정신대실태조사를 해볼 것을 권유했다.

 

그리고 <정신대 문제 답사팀>이 구성돼 정신대(위안부) 연구가 시작된 것이다. 이는 이효재와 윤정옥이, 외화를 벌기 위해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가난한 한국인 여성들의 몸을 팔게 하는 정책적 기생관광은 현대판 정신대라는 인식을 공유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하여 윤정옥은 후일 오키나와 등 현지 답사한 것을 19884월 교회여성연합회 주최 국제 세미나 여성과 관광문화에서 발표했는데, 이는 이효재의 성매매 반대운동에 힘입어 이른바 일본군 성노예문제가 거론된 최초의 공식적인 자리가 된다.

 

이효재는 매매춘을 주제로 한 석사논문을 심사할 때 넓은 의미로 보면 상호 존경 없이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남편의 비위를 맞추고 비굴하게 구는 것도 매춘인 셈이 아니냐고 질문할 정도로 결혼에 의문을 품고 윤정옥과 더불어 스스로 평생 독신을 유지했다.

 

그러한 인물이 한국 가족사회학의 태두로 불린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한국민의 조상인 다수의 어미들은 전근대 가부장제 아래 아무런 권한도 없이 매춘에 준하는 혼인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단 말인가.

 

이들의 배경에는 두 교수 모두 부유한 집안 출신에 3대째 크리스찬으로 목사 아버지를 두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보수 기독교의 순결이데올로기이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고를 지닌 두 사람, 특히 이효재의 제자들 중에는 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및 여성부 장관을 지낸 지은희, 민주당 전 국회의원 이미경, 전 정대협 상임대표 및 유엔사회권위원회 위원인 이화여대 교수 신혜수 등 기라성 같은 화이트칼라 여성들이 포진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의 반일(反日) 성정치프로파간다에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못하는 여야 정치인들을 볼모로 한 채 오늘의 한국 사회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이효재가 힘을 실어준 윤정옥의 정신대 연구는 위안부에 대한 착오에서 비롯된 것이긴 하나, 두 사람 모두 일본인 기생관광을 현대판 정신대로 보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선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하다.

 

위안부가 기본적으로는 일제의 공창제 아래 행해진 상업매춘으로 인신매매와 같은 사례는 부수적인 사건사고였다는 점, 그리고 기생관광에서처럼 오늘날에도 여전히 성노동에 종사할 수밖에 없는 여성들의 가정적·개인적 빈곤을 국가가 해결할 수 없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연구는 정치경제학적인 사회구조를 도외시한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결과적으로, 두 교수는 한국민들의 우민화를 초래하고 한일간 외교참사를 가중시키고 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는 서양의 격언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두 사람의 선의는 실패했다.

 

2020.9.30.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 여성가족부해체추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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