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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윤석열 정부와 한동훈 국힘 비대위는 종북주사파의 반일 선동에 정면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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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일갈등타파연대 작성일 24-01-0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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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윤석열 정부와 한동훈 국힘 비대위는 종북주사파의 반일 선동에 정면 대응해야 한다
북한 김정은(국무위원장)이 연말 당 전원회의 직후 남한과의 통일은 성사되기 어렵고 남북은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국가관계라고 규정했다. 그리고 남한 정권의 대북정책은 북한의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이었다며, 유사시 남한의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국가정보원은 보도자료(12.28)에서 "김정은이 측근들에게 '내년(2024년) 초 남한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북한이 한국 총선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연초 군사·사이버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김정은이 남북을 ‘적대적 국가관계’로 규정함에 따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해온 종북주사파의 입장 또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은이 ‘동족 관계’를 부정한 마당에 더 이상 ‘우리 민족끼리’와 같은 슬로건으로 한국민을 현혹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북주사파는 그 책임을 일본과 미국에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 자신들은 ‘(평화)통일’을 빌미로 이미 정치권과 시민·사회·노동·인권·여성 등 각계에 뿌리 내린지 오래이므로 북의 갑작스런 ‘반통일’ 노선이 외세 탓이라고 해야 나름 명분이 서고, 다른 한편으로 은밀하게 북의 ‘연방제 통일안’에 조응할 수 있는 까닭이다.
여기에서 종북주사파는 식민지 피해의식으로 각인된 반일 감정을 총선 정국의 핵심 전술로 차용해 정부·여당에 융단폭격을 가할 것이며, 이러한 정치심리학적 파상공세는 상당한 효과를 부른다는 점에서 위험하기 그지없다.
이미 다수의 여야 정치인들이 자신의 표심을 위해 보란 듯이 역사 팩트와 무관하게 과거사 동상(위안부상, 징용공상)을 참배하는 등 이미 저들의 반일 퍼포먼스에 결박된 행태가 이를 반증한다.
최근 거제 주민들은 ‘거제 징용상 설치 반대 투쟁’을 통해 관성화된 반일운동을 저지하는 경이로운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해 11.27 거제시가 관련 조례에 의거 소집한 공공조형물 건립 심의위가 강제징용노동자상 설치안을 심의한 결과 ‘부결’ 처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다.
그간 민노총 등이 서울·부산·제주·대전 등지에서 무단으로 불법설치를 자행해 온 과거사 동상 설치가 주민들과 지자체에 의해 사전 저지된 것은 거제시가 처음이며 이는 풀뿌리 민주주의 운동이 꽃피운 모처럼의 결실이었다.
이러한 조형물 설치 배경에는 정치인들이 과거사 동상에 머리를 조아리면 한국민 전체가 따르게 된다는 반일 프로파간다가 숨어 있다. 우리는 유사 사례를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집단으로 절하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에서도 볼 수 있다. 정치적 조형물은 히틀러와 스탈린에서도 그러했듯 대부분이 전체주의의 산물인 것이다.
따라서 종북주사파와 엔엘 페미니스트들은 민족과 여성을 내세워 오늘도 과거사 동상 설치에 집요하게 매달린다. 그리고 이미 끝난 징용공과 위안부 이슈를 다시 소환해 현 정부를 포위·압박하는데 여념이 없다.
뜻있는 주권자들은 오는 4월 총선의 구도를 “자유 진영 vs 전체주의 진영”의 거대한 싸움으로 이해한다. 온갖 갈등으로 사실상 내전상황에 처한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을 어떻게 하면 되살릴 수 있을지 제2의 건국하는 마음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북이 공언한 총선 도발 앞에서 종북세력의 공조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거제시 사례에서처럼 저들의 반일감정 조장이 한낱 허구에 불과한 것임을 구체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와 한동훈 국힘 비대위는 종북주사파의 반일 선동을 회피하지 말고 국제법적 팩트에 입각해 정면 대응으로 돌파하길 바란다.
2024.1.3.
한일갈등타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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