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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상 철거를 주장하는 [공대위] 화요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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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일갈등타파연대 댓글 0건 조회 545회 작성일 20-11-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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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상 철거를 주장하는 [공대위] 화요집회_(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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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서울 종로구의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벌어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가 벌써 1,436차(2020.4.28일 현재)를 넘겼다. 이 수요집회는 1992년 1월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니, 벌써 28년을 넘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수요집회를 이끌어온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은 2018년에 ‘정의기억연대’(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http://womenandwar.net/kr/)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나서 이제 적어도 우리나라의 거대한 문화권력으로 등극한 듯 하다. 누가 정의기억연대의 노선에 토를 달 수 있을까? 이제 이 그룹의 사령탑에 있는 분이 제21대 국회의원에까지 진출했다.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 충분히 예상이 간다. 그런대 최근에 이 정의기억연대의 노선에 적극적으로 반기를 높이 든 그룹이 나타났다. 이름하여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약칭 ‘공대위(共對委)’로 정의기억연대의 주의/주장을 철저하게 부정하고 있다. 이 ‘공대위’는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위를 계속하다가, 이제 ‘수요집회’가 열리는 ‘평화의 소녀상’ 근처에서 매주 화요일에 집회를 갖기로 정한 모양이다. (지난 주에는 거기서 동쪽으로 5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수요일에 집회를 가졌다.) 그래서 나는 이 그룹의 집회를 ‘공대위의 화요집회’로 부르고 싶었다. 이 영상은 ‘화요집회’가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거행되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영상 중 마이크를 들고 말씀하시는 분은 '공대위'의 최덕효 공동대표이다.) 사실 이 두 집회가 열리고 있는 장소가 내가 살고 있는 서머셋 팔레스(Sumerset Palace) 바로 앞이라 별로 힘들이지 않고 관찰이 가능하기에 이 현장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나는 이전에 정대협의 ‘수요집회’를 기록으로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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