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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희생자 위령비, '강제징용' 표현 대신 어떤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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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일갈등타파연대 작성일 21-11-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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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폭 피해 나가사키에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

건립 추진 27년 만에 결실 / 2021.11.08 

 

나가사키시엔 태평양전쟁 말기 194589일 오전 112분 원자폭탄이 투하됐다. 이로 인해 약 74000명이 숨졌다. 당시 나가사키 지역에 살던 한국인은 약 35000명으로, 이중 수천~1만명이 원폭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나가사키 인구 35만명)


위령비 앞 안내문에는 나가사키시가 마지막까지 문제 삼았던 강제징용이라는 표현 대신, 태평양전쟁 말기에는 본인의 의사(意思)에 반()하여 노동자, 군인 및 군무원으로 (나가사키에) 징용, 동원되는 사례가 증가하였다는 문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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