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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에 의한 독일 점령 기간의 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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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일갈등타파연대 작성일 21-03-20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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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말기 및 종전 직후 연합군에게 접수된 독일 영토에서 연합군 병사들에 의해 자행된 독일 여성들에 대한 대규모 강간. 이 중 대부분이 소련 붉은 군대 병사들에 의한 것이었음에 대부분의 서방 학자들이 동의하고 있는 반면, 러시아 학자들은 이러한 성범죄가 광범위하게 퍼지지는 않았다고 주장한다. 연합군에 의한 독일 여성들의 강간 피해는 수십년 동안 언급 자체가 금기시되었다.[1]

당시 소련 내무인민위원회(NKVD)는 내부 문건에서, 지도부가 강간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완화하는데 효과가 없었다고 기록하였다.[2] 영국의 군사역사학자 안토니 비버(Antony Beevor)는 소련 내무인민위원회(NKVD) 문건들을 증거로 들어 소련 지도부가 이러한 실태를 알고 있었지만 멈추지 않았다는 내용의 책을 발표했고, 그의 책들은 일부 러시아 학교 및 대학들에서 금서로 지정되었다.

2. 소련군

독일인 강간 피해의 절대 다수는 소련군의 점령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소련군 병사에게 강간당한 독일 여성의 수는 2백만 명 이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물론 족족 잡아다 엄벌하는 일은 초기엔 없었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피해 여성들은 한 차례만 강간당한 것이 아니라 여러 번에 걸쳐 윤간당했으며, 많은 경우 60에서 70회에 이르는 강간을 당하기도 했다. 베를린의 경우 강간 피해자 10%가 강간에 의한 내상 혹은 소련군에 의한 살인으로 희생되었고, 생존자 20%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여 (11560건) 이 가운데 90%의 여성들이 낙태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체 신생아 가운데 5%가 러시아인에 의해 강간당하여 출산한 사례였는데 (1156명), 피해자 200만명의 추산통계는 상기된 숫자들과 비가임 여성(월경을 하지 않는 유년기 소녀들과 갱년기 여인들)의 강간 통계들을 합산 및 역산한 후 전체 독일에 소급적용하여 산출된 수치이다. 다만 소련군은 뒤늦게나마 보복성 전쟁범죄 단속을 시작해 엄벌했다. 창작물에 등장한 사례로는 솔제니친의 자전적 소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에서의 하루>에 독일 여성을 강간하고 굴라크에 끌려온 소련군 병사 두 명의 경우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논픽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에서는 약탈과 성폭행을 저지른 사람이 총살된 사례가 언급되었다. 심지어 독일 여성들에게 극도의 수치심을 줄려고 당시에 야만인으로 인식되던 동양인에게 강간을 당한다는, 사실상의 인종테러를 감행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동양계 러시아인들을 투입하여 강간을 자행하였다는 결과가 있는 등, 상상을 초월한 테러가 이루어진 걸로 알려져있다.

3. 서방 연합군

Northern Kentucky University에 의해 2007년에 출간된 책 Taken by Force에 따르면 서방 병사에 의한 강간 사건이 약 1만 1000회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었으나, 성범죄 공식 통계가 으레 그러하듯 보고, 신고된 사건을 위주로 집계된 통계이며, 2015년 '군인들이 왔을 때'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미리암 게브하르트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약 86만명의 독일 여성들이 서방 연합군에 의해 강간당한 것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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