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6.3 대선, 자유민주주의 되찾아 제2의 건국운동으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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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일갈등타파연대 작성일 25-05-28 15:45본문
[입장] 6.3 대선, 자유민주주의 되찾아 제2의 건국운동으로 나아가자!
우리는 민주주의의 이름을 도구로 삼은 기만의 시대를 살고 있다. 진실은 조작되었고, 언론은 왜곡하며, 권력은 법제도적 외피를 걸친 채 통제의 장벽을 높여간다. 이것은 고전적 파시즘이 아닌 연성 파시즘(Soft Fascism), 즉 합법의 얼굴로 가장한 신 전체주의이다.
권력의 카르텔 앞에서 언론은 팩트를 외면한다. 권력은 여야의 외양을 나누었을 뿐, 동일한 기득권 구조 안에서 자기 보존의 연극을 연기한다. 지식기술자들인 ‘전문가’라는 이름의 조력자들은 데이터로 사실을 덮고, 해석으로 책임을 회피하며, 권력에 안착하는 데 능하다. 그들은 말한다. "위험하지 않다. 부정선거는 음모다. 지나친 불신이다."
지성인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아니 지성은 있기나 한 건가. 만약 존재한다면 오늘 지성은 단지 분석하고 예측하는 기술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지성은 불편한 진실을 기록하고 큰소리로 증언해야 한다. 지성은 체제의 열차가 탈선을 향해 달릴 때, 그 기차에 뛰어들 용기를 지녀야 한다. 우리는 친화적 언어로 포장된 독재에, 합법의 문장으로 뒤덮인 불의에, 정의의 이름을 도용한 위선에 맞서 지성의 명예를 걸고 저항해야 한다.
침묵하는 지성은 지식기술자일 뿐이며 권력의 2중대다. 그러나 증언하는 지성은 문명의 경보음이다.
국민의 역할은 무엇인가. 국민이 진실을 외면할 때, 국민인 당신은 곧 자신의 자유를 포기한 존재이다. 투표만으로는 민주주의가 지켜지지 않는다. 언론을 믿지 마라. 스스로 사실을 확인하라. 정당의 레토릭에 종속되지 마라. 거리에서, 온라인에서, 대화에서 항상 저항하라.
민주주의는 공모된 침묵의 결과로 붕괴되고, 자유는 권위에 익숙해진 시민의 습관 속에서 소멸한다. 현금성 포퓰리즘은 당신의 판단력을 돈과 맞바꾸는 일회용 계약서다.
정의란 강자가 독점하지 못하게 하는 구조이며, 약자가 침묵하지 않아도 되는 공기이다. 연성 파시즘은 소리 없이, 절차 속에서, 통계의 이름으로 그 모든 시대적 정의를 조용히 파괴한다. 우리는 지금 역사적 전환점 앞에서 6.3 대선에 직면해있다.
현재 러시아, 중국, 헝가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베네수엘라, 짐바브웨 등 권위주의 국가들에서 보듯 합법적 전체주의는 좌우를 가리지 않는다. 만약 대한민국호가 6.3 대선 결과 잘못된 항로를 선택할 경우, 이는 지난 시기 나치 독일처럼 사실상 총통이 지배하는 불량국가들의 뒤를 따라 침몰할 것이다. 파시즘 아래 향후 대선도 사라질 것이다.
오는 6.3 대선에서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 대통령을 선출하자! 그리고 대한민국을 제2의 건국운동으로 완성해 나아가자!
2025.5.28.
한일갈등타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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