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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친일세력 지배체제’ 운운 이재명 비판한 오세훈은 역사왜곡 반일동상 철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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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일갈등타파연대 작성일 21-07-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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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친일세력 지배체제’ 운운 이재명 비판한 오세훈은 역사왜곡 반일동상 철거하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의 역사 인식에 대해 최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이 SNS에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재명은 1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뒤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 정부 수립단계와 달라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 사실 그 지배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지 않았느냐"며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숙한 좌파 운동권 논리를 이용해 당내 지지는 조금 더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미래세대의 지도자가 되기는 어렵겠다"면서 "과거를 팔아 정치하고, 과거를 팔아 집권하고, 과거를 팔아 통치하며 미래를 힘들고 어렵게 만드는 정권은 이제 그만 보고 싶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의 이러한 비판은 그가 제1야당의 유력 주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경우에 따라서는 오 시장 스스로가 대선 가도에 나설 수도 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그의 정치적·역사적 인식의 일단을 엿보게 한다.
이재명이 대선을 앞두고 친일 세력과 오늘 지배체제인 정계 인사들의 관계를 언급하며 사실상 유일한 정적(政敵)인 국민의힘 측을 간접 비난한 것은 그간 늘 있어온 정치적 선전선동의 되풀이에 불과하다. 그리고 말로 국민을 현혹하려는 이런 레토릭은 여당과 야당 모두 이른바 친일 인사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내로남불’에 다름 아니다.
그리고 오세훈이 “과거를 팔아” 정치를 하는 바람에 “미래를 힘들고 어렵게 만드는 정권”이라고 비판한 것은, 강제동원(징용 등)과 위안부 문제 등 왜곡된 역사팔이 반일정치를 통해 온 국민을 ‘반일 VS 친일’ 구도로 갈라치기한 주체가 현 정권이라는 점에서 올바른 지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오세훈의 언설이 단지 언어의 성찬일 뿐 그 진정성에 대해서는 신뢰하기 어렵다.
오세훈은 자신이 지적한 ‘과거팔이’와 관련하여 한일갈등타파연대(한타련)가 진정서로 수차례 요구한 사항에 대해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한타련은 양대노총과 정대협/정의연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일체의 토론과 검증 절차 없이 설치한 반일동상에 대해 서울시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촉구하고 있으나 오세훈은 묵묵부답이다.
이재명은 ‘과거팔이’의 일환으로 나라가 깨끗하게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역사라는 거대한 덩어리 앞에서 가히 유아스러운 발상이라 하겠다. 오세훈 또한 ‘반일팔이’ 동상 철거라는 서울시장의 당연한 책무를 유기하면서도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정통성을 더이상 부인하지 말라”고 이재명을 비판한 것은 자신의 논리를 부인한 이율배반임을 직시해야 한다.
역사왜곡과 외교참사를 부르는 ‘반일동상’ 우상숭배를 차단하는 등 서울시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서울시장에게 다시금 촉구한다.
- 우리의 요구 -
하나. 오세훈은 민주노총 등이 용산역 광장에 일제하 전시기 노동자 동상을 불법적으로 무단 설치한 것에 대해 즉각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소집해 철거에 나서라!
하나. 오세훈은 서울지역에 소재한 무수한 위안부 동상에 대해 설치 주체와 과정 및 법적 관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대책을 수립하라!
2021.7.7.
한일갈등타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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